2010/02/22 15:19
안철수교수와의 인터뷰기사가 올라왔는데, 별생각없이 보다가 인터뷰기사를 5번이나 다시 읽었다.
이정도 식견이라면 정보통신부 장관을 해도 좋을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 아이폰의 등장을 디자인 좋은, 기술력 좋은 하드웨어의 등장쯤으로 인식하는데, 실은
비지니스모델의 새로운 등장이다
- 이젠 하드웨어의 싸움이 아니라 비지니스모델(소프트웨어)의 전환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 모델에 우리의 경쟁력은 한참 밀렸고, 제조회사로 전락했을 뿐이다. 아이팟에 한국의 mp3회사들이
밀려났고 아이폰때문에 한국의 핸드폰회사(삼성)들이 밀려날 수 있다.
- 한국의 스티브잡스는 이미 있지만 한국의 학력잣대로 보기때문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 중소기업을 상생하지 않으며 중소기업을 잡아먹는 대기업이 존재하는 한, 현재의 IT지원정책은 큰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다.
우리의 IT에 대한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했으며, 교육문제, 나아가서 경제적인 관행문제까지 언급을 했다
광대한 이야기이지만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는 내용에 감탄을 금치못한다.
오랜만에 좋은 글을 보니 기분이 설레기까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