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20 자유와 민주주의의 의미
  2. 2007/12/20 이번 대선에 대한 생각
자유란 단어는 항상 비교대상이 있어야 자유란 단어에 대한 의미를 비로소 느낄 수 있게된다.
전쟁이란 단어가 있어야 평화라는 말이 비로소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것처럼...

노무현 아래서 군생활 한다는 것 의 글을 보면, 사실 노무현때에 있었던 일들과 이명박때에 있었던
일을 비교해보면 어떤게 민주주의인지, 어떤게 자유인지, 어떤게 언론의 자유인지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세종시문제에 대해서 국민투표를 너무도 쉽게 제안했던 노무현이었지만, 4대강에서는 국민들이 반대를 하는데도
투표하자는 말은 한마디도 없이 예산배정한 채 밀어붙이고 있다.
시위대에 대해 최대한 시위를 보장해주려는 노무현이었지만 명박산성을 쌓고 시위대에 대해 강경진압을 하는
이명박이다.
그렇게 정부에 대해 독설을 쏟아붓는 언론사들이지만, 이제 정통부에서 언론사 사장에게 사직을 권유하는데도
조용한 언론사들이 있다.

이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순응하고 있다면 자유란 단어는, 민주주의란 단어는 말그대로 백과사전에나 나오는
단어일 뿐이다. 실제로 우리실사회에 적용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딴 이야기지만, 이런것과 관련해 민노당에서 벌이고 있는 서울시장과 관련해 연대가 불가능하다며 독자노선을
벌이고 있는 노회찬의원에 대해 정말 할말이 많다. 민주주의는 쟁취하고 난 다음에나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이다.
노회찬의원에 대해 좋아하지만, 예전 80년대에 대학생들이 형사에게 쫓기면서 하는 토론에 너무 심취한 모양이다
현재의 모양새가 데자뷰가 되면서 그때와 비슷하다고 여기는 듯하다.
왜냐면 지금은 한나라당이라는 거대한 세력을 몰아내는 것이 중요한데도 내가 옳네, 네가 틀리네를 연발하고
있으니 말이다.

일단은 하나만 생각하자. 그 다음에 그것을 이기고 난 후에 둘을 생각하자.

지금은 그만큼 어려운 때이니깐 말이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rethink
#1. 이번 대선을 보면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나 거짓과 진실의 대결이라고 하는데, 사실
     진보와 보수의 개념이 모호하고, 거짓과 진실의 개념역시 다수의 강력한 미안해하지
     않는 발언속에 모호해지고 있다.
     사실 이번 대선은 로또의 대결이었다고 생각한다. BBK에 모두 올인한 다른 후보와 역시
     BBK의 은폐에 사력을 다한 한나라당의 대결로 어쩄든 대선날까지 끌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끌어왔는데, 로또번호가 드디어 뽑혀졌을 때의 각자의 표정은 볼만했다.
         
#2.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염원이 경제살리기로 모아져 있는데, 한나라당의 정책을 보면
     경제살리기의 주체는 서민이 아니라 대한민국 5%의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다.
     경제살리기 라는 모호한 슬로건속에 서민들은 동상이몽을 꾸고 있는 것이다.

#3. 어쨌든 저조한 투표율 속에서도, 또한 흡집내기 폭풍을 모두 이겨내고 투표한 사람중에
     50% 정도의 지지율을 얻어 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에 대해 모드들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정도의 격차였나? 하는 생각이다.

#4. 사실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에서 만약 MB가 당선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그가 당선되지 않는다면, 첫번째는 대한민국의 정의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반증일
     테고, 두번쨰로는 그동안 응답율로 말도 많아던 여론조사의 허구를 입증했을 테고,
     세번쨰로는 신문 등 미디어를 신뢰하지 않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했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여지없이 날라가버렸다.

#5 블로그스피어는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문국현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얻은 5.82%의 투표결과가 블로그스피어가 가진 힘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6. 한나라당에서는 벌써부터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MB의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제부턴 노무현 대통령을 인정해주기로 했나 보다. 정말
     임기내내 무시당하다가 마지막에 와서야 한나라당이 이렇게 대통령의 권한을 중요하게
     여겨주니 눈물겹도록 고마운 일이다.

#7.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번 지지자연설자로 나와 파문을 일으켰던 이영민군이 원하던
     일이 벌어진 만큼, 이영민 군도 취직이 되어 동영상속에서 보여주었던 눈물 대신
     웃음으로 보냈으면 한다. 정말 이번 대선을 치르면서 가장 많은 질타를 받았던 일반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만큼 대선이 끝난 지금 그가 잘 되어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8. 앞으로 신조어가 생겨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가장 많이
     회자되었던 말들이 '이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이었는데, 이제는
     '못살겠다 이민가자' 라는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함 밀어볼까? ㅋㅋ)

#9. MB정부가 되었을 때 대한민국의 미래예측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보게 되면
     여러 측면에서 현실성 있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주목할만한 것은 MB의 집권으로
     주식과 부동산시장에서 오히려 더더욱 불안해지리라는 전망이다.
     (이것때문에 대통령 된건데??)

#10. 나중에 MB의 임기말이 되면 각종 비리때문에 사람들이 '그래도 노무현때 비리는
       없었는데...' 라는 말이 나와줘도 성공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무현대통령의 업적에
       대해서 미디어들은 깎아내리고 있고, 그 미디어에 세뇌된 사람들이 업적을 평가절하
       한다고 해도 결국 나중에는 이정도의 안정적인 면을 높게 평가할 지도 모른다.
       어떻게 보면, 청나라와 명나라 사이에서 똑똑한 실리외교를 펼쳤던 조선시대 광해군이
       그 당시에는 폭군으로 평가받는 왕인것처럼 말이다.

#11. IMF가 터졌을 떄에도 태안의 기름유출이 되었을 때에도 묵묵히 이겨냈기 떄문에
      이번에 어떤 일이 터진다 하여도 부디 이겨냈으면 좋겠다.

#12. 아울러 이번 사태를 두고 한국 민주주의의 실종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엄연히 이야기해서
       문제는 우리가 우리의 민주주의를 과대평가 했다는 것이다. 간난아기로 표현한
       외국언론의 표현
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현 주소를 반영해준다.
      이제 독재식 민주주의에 길들여 있는 사람들을 대통령은 이래야하고, 검찰은 이래야하며
      국민들은 이래야 돼 라는 정형적인 틀에 자기검열을 하는 민주주의 였지만,
      그래도 노무현이 자유를 주는 방향으로 누구나 악법에 맞서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있고,
      누구나 발언할 수 있는 창조적 민주주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렇다면 이제는,
      참된 민주주의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할 때이다.
      그리고 나서 민주주의를 제대로 말 할 시대가 오리라 믿는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rethink
이전버튼 1 이전버튼